유럽을 짧고 굵게? 여유 있게 두루두루? 여행하고 와야겠죠?
유럽 여행은 일정만큼이나 코스 구성이 정말 중요한데요!
7일, 14일, 21일 일정별로 알차고 효율적인 여행 코스를 추천해드릴게요.
목차
- 일정별 여행 코스를 나누는 기준
- 7일 – 짧고 강렬한 핵심 도시 여행
- 14일 – 인접국 연결 유럽 일주 루트
- 21일 – 느긋하게 유럽 감성 여행
- 도시 간 이동 팁 & 루트 짜는 순서
- 유럽 여행 시 주의할 점
- 일정별 예산 대략 비교
일정별 여행 코스를 나누는 기준
유럽은 도시마다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여행의 질을 결정하기도 해요.
도시 개수는 일반적으로 아래처럼 나누는 게 효율적입니다:
- 7일: 2
3개 도시 (12개국) - 14일: 4
6개 도시 (23개국) - 21일: 6
9개 도시 (35개국)
단순히 많은 도시를 보기보다는, 체류 시간을 넉넉히 해서 ‘제대로 느끼는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7일 – 짧고 강렬한 핵심 도시 여행
일주일 일정이라면 이동 최소화 + 대도시 집중형 루트가 좋아요.
추천 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파리(3박) → 브뤼셀(1박) → 암스테르담(2박)
- 유럽의 미술, 건축, 야경까지 모두 경험 가능
- 고속열차(TGV, Thalys)로 도시 간 1~2시간 거리
- 모두 유럽 초보자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
📌 이 루트는 '로맨틱한 유럽 감성'을 처음 경험하고 싶은 분께 딱이에요!
14일 – 인접국 연결 유럽 일주 루트
2주 정도 시간이 있다면 조금 더 여유 있는 국가 간 이동형 루트도 도전 가능해요.
프라하(3박) → 비엔나(3박) → 부다페스트(3박) → 자그레브 or 두브로브니크(3~4박)
- 동유럽과 발칸의 조합으로 색다른 감성 경험
- 기차 또는 버스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
- 유럽치고 물가 저렴, 풍부한 문화유산
📌 감성적인 도시 분위기를 좋아하거나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
다른 추천 루트:
바르셀로나 → 니스 → 로마 → 피렌체 → 베네치아 (지중해 도시 중심 루트)
21일 – 느긋하게 유럽 감성 여행
3주 일정이라면 진짜 ‘살아보는 여행’이 가능해요.
여행 중 하루쯤은 ‘계획 없는 날’을 넣는 것도 좋습니다.
런던(3박) → 파리(4박) → 인터라켄(2박) → 밀라노(2박) → 로마(3박) → 나폴리 & 아말피(3박) → 바르셀로나(4박)
- 대도시부터 자연, 해안, 미식까지 올인원
- 유럽 주요 교통 허브를 모두 거쳐 효율적
- 저비용항공과 고속열차 조합으로 실속 있게
📌 인생여행 한 번쯤은 이런 풀코스를 다녀와야죠!
특히 유럽의 시골 마을이나 소도시도 경험하고 싶은 분께 추천!
도시 간 이동 팁 & 루트 짜는 순서
- 도착 & 출국 공항을 다르게 구성하면 루트가 훨씬 효율적 (예: in 파리, out 로마)
- 기차 > 저비용항공 > 버스 순으로 조합
- 도시별 숙소는 중앙역 근처 or 관광지 도보권이 가장 좋음
- Google Maps + Rome2Rio 앱 활용하면 이동 시간, 교통편 비교 가능
💡 여행 초반엔 액티비티 많은 도시, 후반엔 여유로운 도시 배치가 체력적으로도 유리합니다!
유럽 여행 시 주의할 점
- 야간기차는 로망 있지만 피로도 큼
- 소매치기, 짐 분실에 철저히 대비 (여권 사본 & 분산 보관)
- 박물관/미술관 예약은 온라인 사전 예매 필수
- 비행기 시간은 출발 3시간 전 공항 도착이 기본
일정별 예산 대략 비교
(1인 기준, 항공료 제외, 유럽 중간 물가 기준)
- 7일: 약 120~150만원
- 14일: 약 200~250만원
- 21일: 약 300~400만원
👉 유레일패스, 시티패스, 박물관 패스 등을 활용하면 대폭 절약 가능!
FAQ
Q1. 유럽 초보자에겐 몇 일이 적당할까요?
처음이라면 7
10일 추천! 너무 많은 도시보단 2
3곳 집중이 좋아요.
Q2. 기차 여행이 좋은 이유는?
공항 대기 없이 도심 간 연결되고, 풍경도 즐길 수 있어요.
Q3. 비자나 입국 절차는 복잡하지 않나요?
대한민국 여권 기준 90일 무비자! 다만 여권 유효기간 확인은 필수예요.
Q4. 도시 간 이동은 현지에서 예약해도 되나요?
성수기(6~9월)에는 미리 예약하는 게 안전합니다.
Q5. 현지 물가는 어떤가요?
서유럽(프랑스, 독일, 스위스)은 비싸고, 동유럽(헝가리, 체코 등)은 저렴한 편이에요.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은 어떤가요?
짧고 알찬 루트? 여유로운 감성 여행?
여러분이 다녀온 유럽 여행 루트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음 여행자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일정만 잘 짜도 유럽 여행은 반 이상 성공이에요!
7일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고, 21일이면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됩니다.
여러분의 시간과 스타일에 맞는 유럽 여행, 이번 기회에 꼭 도전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유럽 여행 예산 절약 꿀팁을 소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