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사카, 교토만 일본 여행의 전부는 아니죠! 사람들로 붐비는 관광지를 벗어나, 일본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도시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일본을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건, 대도시뿐만 아니라 소도시에도 정말 매력적인 곳들이 많다는 점이에요.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숨은 보석 같은 일본의 소도시들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본의 문화와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들, 함께 떠나볼까요?
목차
① 가나자와 – 소문의 ‘리틀 교토’
일본 전통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가나자와(金沢)가 최고의 선택입니다. 에도 시대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이곳은 ‘리틀 교토’라고 불릴 만큼 고풍스러운 매력이 가득해요.
가나자와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는 겐로쿠엔(兼六園)입니다.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또한 히가시차야 거리에서는 기모노를 입고 전통 찻집에서 녹차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② 다카야마 – 일본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다카야마(高山)는 기후현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옛 일본의 모습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산마치스지(三町筋)
거리는 전통적인 상점과 양조장이 늘어서 있어, 걷기만 해도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 추천 체험 | 설명 |
|---|---|
| 다카야마 축제 |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화려한 수레 행렬이 유명 |
| 히다규(飛騨牛) 요리 | 일본의 고급 와규, 숯불구이와 스시로 즐길 수 있음 |
③ 구라시키 – 운하 따라 걷는 감성 여행
구라시키(倉敷)는 에도 시대의 운하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마치 유럽의 베네치아처럼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 구라시키 미관 지구 – 전통 건물과 운하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거리
- 오하라 미술관 – 일본 최초의 서양 미술관, 피카소와 모네의 작품 전시
낮에는 운하를 따라 산책하고, 밤에는 전통 료칸에서 숙박하며 일본의 옛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④ 마츠에 –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마츠에(松江)입니다. 마츠에는 시마네현에 위치한 조용한 도시로,
마츠에성
과
신지호(宍道湖)
의 환상적인 풍경이 유명합니다.
⑤ 가마쿠라 – 역사와 바다가 만나는 곳
도쿄에서 기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가마쿠라(鎌倉)는 역사적인 사찰과 해변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대불상이 있는 고토쿠인과 전망 좋은 이나무라가사키 해변을 방문해 보세요.
⑥ 벳푸 – 온천 마니아들의 천국
일본에서 온천을 빼놓을 수 없죠! 벳푸(別府)는 ‘온천의 도시’로 불릴 만큼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지옥 온천 – 형형색색의 뜨거운 온천이 모여 있는 지역
- 모래찜질 – 따뜻한 모래 속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특별한 체험
⑦ 이와이시마 – 시간을 거스르는 조용한 어촌 마을
일본의 소박한 어촌 마을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와이시마(祝島)가 딱입니다. 이곳은 전통 방식으로 어업을 이어가는 조용한 마을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대부분의 소도시는 기차(JR 패스 이용)나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요!
대도시보다는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번역 앱을 활용하면 문제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봄(벚꽃)과 가을(단풍)이 가장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아요!
작은 가게들은 조기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많으니,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일본의 소도시들은 대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한 골목을 걷고,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일본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여러분이 다녀온 멋진 일본 소도시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주변에도 추천해 주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