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에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지갑 사정이 걱정되시죠? 걱정 마세요! 10만 원 이하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내 봄여행지가 있어요. 교통비, 식비, 입장료까지 포함해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알찬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가성비 최고 봄나들이를 지금 바로 떠나보세요.
목차
- 영월 –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강원도 명소
- 춘천 – ITX 타고 떠나는 낭만적인 하루
- 공주 – 백제의 고도에서 만나는 역사여행
- 강화도 – 가까운 섬에서의 자연 힐링
- 대전 – 과학과 수목원이 어우러진 도시 여행
- 저렴하게 여행하는 꿀팁 3가지
1. 영월 –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강원도 명소
자연경관이 뛰어난 강원도 영월은 당일치기로도 부담 없는 여행지에요. 서울에서 기차 왕복 2만 원대에 다녀올 수 있고 관광 택시를 활용하면 주요 명소를 한 번에 돌 수 있어요.
- 교통비: 기차 왕복 약 22,800원
- 주요 명소: 청령포, 선돌, 한반도지형, 서부시장
- 특징: 자연과 역사, 시장 탐방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여행지
- 총 예산: 약 80,000원 (교통 + 관광택시 + 식비)
👉 영월 관광안내소에서 관광택시 신청 가능
2. 춘천 – ITX 타고 떠나는 낭만적인 하루
춘천은 봄이면 더욱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로 변신해요. ITX 청춘열차를 타고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어 혼자 여행이나 커플 데이트에도 딱이죠.
- 교통비: ITX 왕복 약 12,000원
- 주요 명소: 소양강 스카이워크, 공지천 공원, 애니메이션박물관
- 특징: 걷기 좋은 도심, 대중교통으로 대부분 이동 가능
- 총 예산: 약 70,000원 (교통 + 식비 + 간단한 입장료)
👉 꿀팁: 춘천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줘요. 자전거를 타고 춘천을 즐겨보세요.
3. 공주 – 백제의 고도에서 만나는 역사여행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걷기 좋은 도시는 공주가 최고입니다. 유적지 대부분이 도보로 편리하게 이어져 있어서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 교통비: 서울 고속버스 왕복 약 16,000원
- 주요 명소: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 특징: 입장료 무료 or 저렴, 역사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 총 예산: 약 60,000원 (교통 + 식비 중심)
👉 꿀팁: 공산성 봄 산책길은 진짜 봄을 만끽할 수 있으니 꼭 가보세요!
4. 강화도 – 가까운 섬에서의 자연 힐링
서울 근교 여행지로 강화도가 최고인것 같아요. 바다, 사찰, 성곽 등 역사와 자연을 모두 품고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인기만점이에요.
- 교통비: 서울-강화도 왕복 약 10,000원 (버스)
- 주요 명소: 전등사, 강화산성, 동막해변
- 특징: 섬이지만 교통 접근성 훌륭, 경치도 Good
- 총 예산: 약 70,000원
👉 꿀팁: 강화 전통시장에 들러서 먹거리 투어도 꼭 해보세요!
5. 대전 – 과학과 수목원이 어우러진 도시 여행
대전은 ‘중부권의 숨은 보석’이라 불릴 만큼 알찬 여행지가 많아요. 대전역 근처만 둘러봐도 하루가 금방 가고 수목원과 과학공원은 입장료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 교통비: KTX 왕복 약 30,000원 (할인 시 더 저렴)
- 주요 명소: 국립중앙과학관, 한밭수목원, 엑스포과학공원
- 특징: 문화+자연+과학을 하루에 모두 둘러볼 수 있어요.
- 총 예산: 약 90,000원
👉 꿀팁: 대전역 근처 성심당 빵집은 꼭 들러보세요! 줄일 길어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시간대를 잘 선택하세요.
저렴하게 여행하는 꿀팁 3가지
- 교통비 아끼기
- 열차나 고속버스는 사전 예매 시 할인이 가능해요.
- KTX+지하철 조합보다는 버스 중심으로 구성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어요.
- 현지 시장 이용하기
- 현지 시장은 가격이 저렴하고 푸짐한 식사가 가능해요. 5천 원이면 한 끼 충분합니다.
- 입장료 없는 여행지 위주 구성
- 무료 개방 공원이나 자연 관광지 중심으로 여행 루트를 짜보세요.
10만 원 이하로 다녀오는 국내 여행지 5곳을 추천해드렸어요. 요즘처럼 물가가 올라 힘든시기 가성비 좋은 여행을 선택해서 이번 주말에 가까운 여행지로 가볍게 떠나보세요. 소박한 여행이 오히려 더 깊은 여운을 줄 거예요.